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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 살아보기‘청춘구 행복동’5기 성황리 종료

프로그램 참여 도시청년 중, 절반 넘게 정착희망

김기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11:05]

의성군, 지역 살아보기‘청춘구 행복동’5기 성황리 종료

프로그램 참여 도시청년 중, 절반 넘게 정착희망

김기영 기자 | 입력 : 2022/05/10 [11:05]

의성군, 지역 살아보기‘청춘구 행복동’5기 성황리 종료


[울진타임즈=김기영 기자] 의성군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인‘청춘구 행복동’5기를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기초 3주와 심화 4주로 나누어 7주간 추진, 도시청년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5기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온 도시청년 12명이 지역을 탐색하고, 지역 봉사활동 및 청년 플리마켓 등에 참가하여 지역주민과의 교류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심화 4주차에는 청년 2~5명씩 4개의 팀을 이루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우선,‘브라이트’팀은 의성군 안계면의 명소인‘위천’의 풍경을 담은 피크닉 매트와 북커버, 책갈피 등 독서 관련 굿즈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로 트랜디한 소품샵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역명소를 외부에 홍보하고 현대인의 독서 양극화 해소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랑옵서’팀은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계쌀을 활용한 떡 디저트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전통적인 떡 디저트와 달리 앙버터, 카야잼, 고구마 등을 함께 조합하며 MZ세대의 취향을 노림으로써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디저트를 제작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로 의성군 특산물인 안계쌀을 기성세대 외에 젊은층에게도 홍보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디저트 개발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알토란 같은 효과를 보았다.

‘끌어안계’ 팀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로컬푸드를 활용한 샐러드 및 건강식품을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지역상권과 시장조사를 통해 지역에 샐러드 판매 가능성을 확인하고 의성마늘과 엽채류 등을 활용한 샐러드 레시피를 개발하였다.

이번 팀도 팝업스토어를 열어 맛과 가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농촌에서의 건강 관련 요식업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다.

‘프로젝트 삼디’ 팀은 3D프린팅을 활용한 노인 근력보조기구 및 치매예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상대적으로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의 현황을 고려하여 현대기술인 3D 프린팅 기술로 치매 예방용 큐브, 생활편의용품 등을 제작하여 안계전통시장에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호비니’ 팀은 의성군 안계면 내 위치한 정착 청년들의 신규 사업체와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기존 사업체를 인터뷰하여 책자를 제작하고 전시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성에 새롭게 정착하는 청년의 사회적 분리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의 원할한 교류를 유도하는 효과를 보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제작한 책자를 전국거점 귀농귀촌센터 등에 배포함으로써 지역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청춘구 행복동 5기는 4월 29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종료했지만 총 12명의 참여자 중 7명의 청년이 지역에 남아 취업하거나 창업을 준비하며 지역에 정착하길 희망하며 정착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청춘구 행복동’은 현재까지 5개 기수를 운영했으며 총 69명의 참여자 중 30명 가까이 정착했거나 정착예정이다. 향후 6기 참여자는 7월,8월 중 모집할 예정이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의 매력을 느낀 도시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앞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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