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희망프로젝트'행복마을 사랑배달' 봉사활동 참여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울진소방서는 26일 평해읍 오곡1리 마을에서 실시된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배달'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배달'사업은 기초생활, 문화 혜택 등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산간지방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으로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자원봉사활동 분야로는 공동화단실외가드닝, 이동세탁, 주거환경개선, 마을 주민 대상 커트, 문화공연, 네일아트, 즉석사진, 아동복지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활동부터 전문봉사단의 재능나눔까지 다양하다.

그 중 울진소방서는 세대별 화재감지기 점검 및 설치와 안녕키트·부식키트 제작,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요령 및 화재시 대응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소방안전 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화재 시 대처에 불안한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