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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국도28호선 감응신호 운영

똑똑한 신호등! 불필요한신호대기 사라진다

전경중 | 기사입력 2021/11/26 [13:03]

의성군, 국도28호선 감응신호 운영

똑똑한 신호등! 불필요한신호대기 사라진다

전경중 | 입력 : 2021/11/26 [13:03]

의성군, 국도28호선 감응신호 운영


[울진타임즈=전경중] 의성군은 2020년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 공모사업(사업비 15억5천만원) 선정으로 올해 초 대구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해온 의성군 국도28호선 감응신호 구축사업이 완료돼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시범운영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국도감응신호 구축 사업으로 상습 지체 구간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다발지점인 교차로 내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감응신호시스템은 방향별 이용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꼭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신호를 부여하므로 교차로에서 불필요한 신호대기 및 혼잡을 완화하고 신호 위반을 감소시킬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구간은 국도28호선 용천교차로~덕미교차로 까지 22km구간, 14개 교차로가 해당된다.

‘감응신호시스템운영’은 좌회전 차량이 좌회전 차로에 설치된 파란네모선 안에 차량을 정차하여 대기할 경우 신호등에 좌회전신호가 제공되며, 횡단보도 보행자의 경우 신호등 하단에 설치된 보행신호버튼을 누르면 보행신호가 부여되므로 횡단보도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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