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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광중학교 화랑학생회, 이웃돕기성금 10만원 기탁

교복 나눔행사 수익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전경중 | 기사입력 2021/04/09 [09:30]

영주영광중학교 화랑학생회, 이웃돕기성금 10만원 기탁

교복 나눔행사 수익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전경중 | 입력 : 2021/04/09 [09:30]


[울진타임즈=전경중] 영주시는 영광중학교 학생자치회인 화랑학생회가 지난 8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은 코로나19 위생수칙 준수 하에 영광중학교 이봉진 교장선생님과 권기송 학생회장(3학년), 장재원 부회장(3학년), 최경훈 부회장(2학년)이 참석했다.

권기송 학생회장은 “매년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물러주는 교복을 학교에서 세탁해 후배들은 세탁비용 금액만 내고 물러 받고 수익금은 학생자치회인화랑학생회 회비로 사용해왔다.”며, 올해는 화랑학생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광중학교 화랑학생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따뜻한 마음이다.”며 “코로나19 시대에,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필요한 정신이고 인성으로 뿌듯하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학생들이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영주희망나눔으로 지정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된다.

한편, 영주희망나눔은 2013년부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영주시)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월 3,000원부터 9,000원/15,000원/30,000원 일시불로 기부할 수 있는 영주시 자체 모금사업이다.

모금참여는 개인이나 기업체. 학교, 기관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년 385명이 기부활동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 43가구에 생계지원, 주거환경개선, 의료지원 등으로 39,906천원을 지원했다.

영주희망나눔에 궁금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나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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