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즈=전경중] 영주시는 지난 12일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학교에 운영 중인 향토생활관 입사 희망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재학생의 경우 각 학교별 12명으로 총 48명이며, 신입생의 경우 각 학교별 18명으로 총 72명이다.

접수기간은 재학생 또는 복학생의 경우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며, 신입생은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입사 신청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의 첨부 서류를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입사 선발 공고일인 1월 8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사람 중 거주기간, 출신학교, 생활정도,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며, 국가보훈 대상자(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조종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향토생활관을 통해 지역출신 학생들의 유대강화는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영주시 출신 학생들의 편익을 위해 지난 2009년 경북대, 영남대를 시작으로 2016년 계명대, 2017년 대구대와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20명(학교별 3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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