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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보건 전문가 화상간담회 개최

오명돈 글로벌보건안보대사, 한미 보건 전문가 화상간담회 참석

전경중 | 기사입력 2020/12/18 [21:10]

한미 보건 전문가 화상간담회 개최

오명돈 글로벌보건안보대사, 한미 보건 전문가 화상간담회 참석

전경중 | 입력 : 2020/12/18 [21:10]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한미 보건 전문가간 화상간담회가 12.17일 한미경제연구소(KEI : Korea Economic Institute) 주최로 개최되어, 코로나19 대응 방역 경험 공유 및 향후 한미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오명돈 글로벌보건안보대사와 손명세 Right Fund* 이사장 겸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칙[IHR] 검토위원회 위원 및 지영미 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 특별대표 겸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였다.


미국측에서는 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Gray Handley 선임 부소장, Eun-Chung Park 프로그램 국장, Gayle Bernabe 아태지역 담당관을 비롯하여, 전략국제연구센터(CSIS :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에서 Katherine Bliss 글로벌 보건정책센터 선임연구원 및 존스홉킨스대학 Jennifer Nuozzo 전염병학과 교수 겸 보건안보센터 선임 연구원이 참석하였다.


동 화상간담회는 Kathleen Stephens KEI 소장(前주한미국대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미 양국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관련 대응 방역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보급 협력, △한미 양자 보건 협력, △WHO 등을 통한 다자·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동향 및 향후 계획, 백신의 공공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백신 접종 관련 양국간 경험 및 정보 공유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한미 보건 협력 관련,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양국 전문가 및 정부간 정보교환 등 협력을 평가하고, 향후 △개도국의 질병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 필요성, △역학조사, 진단 및 실험, 공공보건 정책 영역에서의 전문가 교류확대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및 향후 유사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WHO 중심의 글로벌 보건 리더십 회복, 아태지역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한미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한미 양국 참석자들은 향후로도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 질병 대응을 위한 전문가간 협력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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