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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행복한 겨울 만들기

전경중 | 기사입력 2020/12/11 [12:30]

종로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행복한 겨울 만들기

전경중 | 입력 : 2020/12/11 [12:30]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종로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해 「우리가족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SGI 서울보증보험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참여를 희망한 118명에게 12월 1일(화)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 수 있는 DIY세트를 전달해 아동이 편하게 집에서 가족과 함께 트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DIY세트는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되는 포인세티아와 화분, LED전구, 오너먼트(장식품)로 구성되었으며, 구는 혜화동에 위치한 공방에 의뢰해 DIY세트를 제작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만들며 아동의 근육 발달을 돕고, 미술적 감각 향상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식물을 통한 공기 정화와 힐링 효과도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종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하고 있는 SGI 서울보증보험은 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행복을 꿈꾸게 하는 영유아 이불지원’, ‘저소득 아동 화재예방교육 교재 제작’,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 놀이터’ 등의 사업을 후원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동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지원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아이들의 자아 존중감 형성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 SGI 서울보증보험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으로 ‘아동이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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