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서울특별시 중랑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구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내년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 다양한 현장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2020년 12월 7일 기준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30명으로, 이중 9명(30%)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별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s://www.jungn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참관자 입회 하에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해, 오는 22일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s://www.jungnang.go.kr)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짧은 기간이나마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구정 업무를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아르바이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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