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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1동, 설맞이 새해 첫 이미용 봉사 '어느 멋진 날' 실시

전경중 기자 | 기사입력 2025/01/16 [10:15]

의정부시 호원1동, 설맞이 새해 첫 이미용 봉사 '어느 멋진 날' 실시

전경중 기자 | 입력 : 2025/01/16 [10:15]

▲ 의정부시 호원1동, 설맞이 새해 첫 이미용 봉사‘어느 멋진 날’실시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월 15일 을사년 새해 설을 앞두고 다락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동 특화 사업으로 시작한 어느 멋진 날은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을 찾아가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발굴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섬세한 손길로 노인들의 멋진 변화를 책임질 예정이다.

한 노인은 “새해에도 찾아와 예쁘고 깔끔하게 단장해 줘 정말 만족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롭게 봉사에 참여한 이미숙 원장은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어르신들께서 만족하실지 걱정했지만, 산뜻하게 변한 모습을 보고 기뻐하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힘이 닿는 한 계속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존중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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