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사진으로 본 울진엑스포 행사장의 이모저모

울진타임즈 | 기사입력 2005/08/08 [15:08]

사진으로 본 울진엑스포 행사장의 이모저모

울진타임즈 | 입력 : 2005/08/08 [15:08]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은 은어잡기 체험장이다. 울진군 수산과에서 여름방학기간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장으로 마련한 이 민물고기 체험장은 연일 만원을 이룬다. 이 체험장을 지원하기 위해 울진군 수산과에서 매일 은어 1천마리를 하루 2차례에 걸쳐 제공한다. 주최측은 잡은 물고기는 참가자들이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물용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전시관 상공의 패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더(Paraglider)는 낙하산(Parachute)과 행글라이더(Hangglider)의 특성을 결합한 것으로 낙하산의 안정성, 분해, 조립, 운반의 용이성에다 행글라이더의 활공성과 속도(speed)를 더하여 만들어진 이상적인 활공장비이다. 바닷물과 민물이 합류하고 넓은 백사장을 가진 왕피천 하류일대는 돛배항해나 패러글라이딩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


장승을 직접 제작하는 장인. 이번 엑스포에는 민속공예품들도 진열되었는데, 대부분의 제작자들은 전시 직후 돌아갔으나, 이 장승제작자는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나무병풍 조각가도 강릉단오제에서는 직접 전시하면서 판매했으나, 울진엑스포에서는 임시봉사자가 전시와 판매를 대신했다. 한 수공예품 전시장 안내자는 이번 엑스포에는 강릉단오제에 비해 매우 적게 팔린다고 했다.


목판화 전시장의 모습. 고령에서 온 목판화 강사를 비롯한 목판화 전시자들은 은은한 수묵화의 느낌을 주는 목판화 제작을 시연하고 설명하였다. 가구용이나 장식용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목판화 공예품들도 전시하여,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고 아기자기한 한국인들의 미적 감각과 손재주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기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