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3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실시된 전문상담사 연수

[울진타임즈=전경중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2023학년도 전문상담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위(Wee) 센터, 위(Wee) 클래스 소속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6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PAI-A) 활용 및 학생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PAI-A 해석과 활용 △위(Wee) 닥터 운영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특강 △상담사례 나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상담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PAI-A 연수를 통해 우울, 불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성격검사에 대한 기본 개념과 검사 실시 방법, 척도의 해석, 실제 사례를 통한 프로파일 평가에 대해 배우면서 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은 학생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전문기관 연계 및 체계적인 접근 방법으로 구성해 전문상담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연수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위(Wee) 센터, 위(Wee) 클래스가 함께하는 분임 활동에서는 상담사례 나눔과 묻고 답하기를 통해 전문상담사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사의 상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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